경주 백률사 금동약사여래입상
높이 약 180cm, 신라 3대 금동불 중 유일하게 서 있는 입상입니다. 불국사의 비로자나불·아미타여래와 함께 '신라 3대 금동불'로 불리는데, 나머지 둘이 앉아 있는 것과 달리 이 백률사 불상만이 서 있습니다. 두 손은 결실됐지만 또렷한 육계와 U자형 옷 주름이 8세기 신라 금동불의 완숙한 양식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 불상은 지금 이곳이 아닌 국립경주박물관에 있습니다 — 경주 소금강산 백률사에서 이관된 국보 제28호입니다. 경주행을 계획한다면 이 입상의 정면이 기다립니다.
의의
통일신라 3대 금동불 중 유일한 입상으로, 8세기 신라 금동 불교 조각의 완숙한 양식을 보여주는 기준작이다. 국립경주박물관 소장이므로 국박 전시가 아님에 주의해야 한다.
핵심 사실
- 국보 제28호(1962년 지정, 2010년 명칭 변경)
- 높이 약 180cm — 통일신라 금동불 중 대형 입상
- 경주 북쪽 소금강산 백률사에 있다가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이관
- 두 손 결실 외 전체 보존; 대좌·광배 없음
- 불국사 비로자나불(국보 26호)·아미타여래(국보 27호)와 함께 '신라 3대 금동불'
- 육계 명확·통견 법의·U자형 옷 주름 — 8세기 전형 양식
이어 보기 · 금동연가칠년명여래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