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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피스

3F · 세계문화관 · 중앙아시아

세라피스

호탄에서 출토된 이집트의 남신 세라피스 상으로, 도자기로 만들어졌으며 2~3세기경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세라피스는 이집트의 오시리스와 성스러운 소 아피스를 결합하고 그리스 제우스 신의 성격까지 융합한 명계의 신으로, 알렉산더 대왕 사후 이집트를 다스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때 그리스인과 이집트인의 신앙을 통합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가신입니다. 앞뒤 면을 각각 틀로 찍어 붙여 만들어 내부가 비어 있으며, 그리스풍 용모로 표현되었습니다. 이 신앙이 실크로드를 따라 서역 남도까지 전해진 모습에서 헬레니즘 문화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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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뮤지엄(국립중앙박물관) 공식 기록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