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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무늬 거울 (다뉴세문경)

청동기시대 후기~초기철기시대 (기원전 4~2세기) · 지정 여부 확인 필요 (대표 국보 제141호는 숭실대 소장; 국박 소장본 지정 미확인) · 확인 필요

손가락 한 마디 안에 0.3mm 이하 간격으로 동심원 수만 개를 새긴 이 청동 거울은 기원전 4~2세기의 작업입니다. 컴퓨터도 확대경도 없던 시절, 맨눈과 원시 도구로 구현한 이 정밀도는 지금도 재현하기 어렵습니다. 거울 기능보다 제사와 의례에 쓰인 지배층의 위세품이었고, 부여·삼한 지배층의 무덤에서 주로 출토됩니다. 비파형동검·돌널무덤과 함께 고조선 지배자의 권위를 상징한 세 가지 중 하나입니다. 수만 개의 선이 만들어낸 빛의 무늬를 눈으로 따라가 보세요.

의의

맨눈과 원시 도구로 구현한 초미세 문양은 청동기시대 한반도 장인의 기술 수준이 당대 세계 최고였음을 보여준다. 지배층의 신분과 권위를 상징하는 의례품이다.

핵심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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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기 · 요령식 동검 (비파형 동검)
비파형동검·청동거울·돌널무덤 — 고조선 지배자의 세 상징물 중 두 가지를 나란히 본다.

출처

위 유물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공공저작물(공공누리 제1유형 등 출처표시)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