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목조보살좌상 (불교조각실)
조선은 불교를 억누른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사찰 법당에는 여전히 부처와 보살이 필요했고, 왕실과 백성의 발원으로 불상 제작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불교조각실의 조선 목조보살상들은 그 끈질긴 신앙의 산물입니다. 고려 불교조각의 전통이 숭유억불의 조선에서 어떻게 변형되고 이어졌는지를 보여주는 유물군입니다. 2019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 불교조각 전체를 조사해 보고서를 냈습니다. 개별 작품의 지정 번호와 치수는 현장에서 확인이 필요하지만, 보살의 표정에 깃든 조선 사람들의 간절함은 어느 수치와도 무관합니다.
의의
조선시대 불교 억압 속에서도 사찰 불상 제작이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유물군. 고려 불교조각 전통이 조선에서 어떻게 변형·계승되었는지를 보여준다.
핵심 사실
- 국립중앙박물관 불교조각실 상설전시에 조선시대 목조불·목조보살상 다수 포함
- 조선 숭유억불 정책 속에서도 왕실·사찰 발원으로 불교조각 제작 지속
- 건칠(乾漆)·목조 보살상을 포함한 소장 불교조각 조사보고서 발간(2019)
- 개별 작품의 국보/보물 지정·명칭·치수는 공신력 출처 미확인(특정 단일 유물 미확정)
이어 보기 ·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구 국보 제78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