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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살무늬토기

신석기시대 (기원전 약 4,610±200 B.P. — 방사성탄소연대측정) · 미지정 · 국립중앙박물관

높이 38.1cm, V자로 끝나는 뾰족한 바닥은 땅에 꽂거나 화로 위에 고정해 쓰도록 만든 것입니다. 아가리에서 몸통까지 빗금·마름모·생선뼈무늬가 빈틈없이 새겨진 이 그릇을, 서울 암사동 집터 5호 사람은 깨지자 버리지 않고 아랫부분에 구멍 세 개를 뚫어 꿰매 고쳐 썼습니다. 이것이 6,000년 전 한강 유역의 살림살이입니다. 신석기인의 미감이 단순하지 않았음은 촘촘한 무늬가 증명하고, 그들의 아끼는 마음은 이 세 구멍이 증언합니다. 선사·고고관 도입부에서 이 그릇이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이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의의

한국 신석기시대를 대표하는 토기. 정교한 기하학 문양과 V자형 형태가 당시 미적 감각과 제작 수준을 보여준다. 서울 암사동 유적은 한강 유역 최대 신석기 취락 유적이다.

핵심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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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보기 · 농경문 청동기
암사동 집터의 신석기 살림에서 초기철기시대 농경 의례로 — 정착이 문명으로 이행하는 장면을 이어 본다.

출처

위 유물 정보는 국립중앙박물관 공공저작물(공공누리 제1유형 등 출처표시)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